선택적인 눈치 보는 사람, 쓸데없는 눈치만 본다

선택적인 눈치를 보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을 괴롭게 한다. 지들이 관심받고 싶을 때에는 주변에 눈치를 주고, 지가 눈치를 봐야 할 때에는 눈치를 전혀 안 보고 지 꼴리는 데로 살기 때문이다. 근데 이런 사람들 특징은 또 말귀도 잘 못 알아먹는다. 직설적으로 이야기 해야나 알아먹는데, 그러면 또 변명과 지 기분 나쁘다고 장문의 카톡이 온다. 여러모로 참 사람 질리게 하는 사람들.

 

 

 

 


 

 

눈치로 사람 괴롭히는 유형

 

요즘 참 머리를 아프게 하는 사람인데, 딱 두마디 나눠보고 바로 선을 그었다. 근데도 계속해서 마주해야 하고, 대화도 해야 하고 가끔 장문의 카톡이 날아오는 아주 버거운 사람이다. 근데 이 사람이 왜 이토록 싫은지 곰곰이 생각을 해봤더니, 문제는 눈치에 있었다. 한국 사람들이 너무 다 과하게 눈치를 봐서 그럴까, 이 사람은 상대적으로 너무 안 보거나 눈치를 이상하게 봐서 사람을 좀 괴롭히는 유형이다.

 

 

 

 

 


 

 

 

이상하게 눈치를 보는 사람

 

가끔 같은 공간에 있으면 괭장히 사람을 불편하게 한다. 당연히 예상되는 행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깜짝 놀란다던지의 관종들이 많이 보이는 패턴을 보인다. 전혀 눈치를 안 봐야 할 상황에서는 관심을 받기 위해 눈치 보는 척을 하고, 눈치를 잘 챙겨야 하는 상황에서 눈치를 전혀 안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적당히 눈치 챌 수 있게 말을 해도 못 알아듣는다. 살면서 이렇게 못 알아듣는 사람 첨 봤다. 몇 개 조심스레 말을 해주면, 오히려 변명과 자기가 왜 그런지 장황하게 설명해 준다. 몇 번은 직설적으로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알아듣는가 했더, 다음날 긴 장문의 카톡이 날아온다. 진짜 사람 여러모로 질리게 하는 스타일.

 

 

 

 

 

 


 

 

 

 

 

선택적인 눈치

 

눈치야 그렇다 쳐도, 이 사람의 선택적인 눈치가 너무 괴로웠다. 자기가 관심이 필요할 때에는 오히려 상대방이 눈치를 보게그음 만들고, 본인이 눈치를 봐야할 타이밍에는 전혀 보지 않기 지 꼴리는 데로 산다. 왜 우리는 이런 사람이 어려울까. 곰곰이 생각을 해봤는데, 아마도 예상에서 계속 벗어나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개그프로그램이나 티비드라마는 계속 자극적이어야하니 예상에서 벗어나야하는데, 사람 사람 관계는 어느정도 예상안에 있어야 편하고 관계를 유지해나갈수있다. 이것도 자주 보면 익숙해지리라 믿고싶다. 근데 보통은 아마도 익숙해지면 저쪽에서 더 이상 관심을 못 받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진짜 진짜 너무 피곤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