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 수리 :: 내가 해본것들

어쩌다 전동킥보드에 입문해서 참 여러가지기 일들을 많이 격고있다. 킥보드에 발을 찍혀서 피가 철철 나기도 했고 대인 사고가 나기도 했다. 참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면서도 여전히 이것을 놓지 못하는것은 엄청난 편의성이 있기때문이다. 동네를 시속 15km/h 이내로 달리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았다. 가까운 회사는 무조건 킥보드로 근태를 하기 시작했고, 헬스장을 갈때도 무조건 킥보드로 이용하고 있다 15분내 거리들을 무조건 3분내에 도착하는 짜릿함이란. 물론 여전히 사회적인 인식과 안전에 대한 의문이 여전했다. 나도 6개월 타는동안 두어번의 수리를 했다. 고속주행이 가능한데, 고속주행을 하면 한두개씩 꼭 문제가 생긴다.

 

 

 

 


 

 

바퀴

의외로 바퀴가 터졌다. 정말 뜻밖이라고 생각했는데 바퀴가 터졌다. 아마 배달을 하면서 보도블럭에 겂없이 올라갔다가 생긴 훈장 같았다. 바퀴가 터지면 정말 짜증나는게 센터까지 끌고가거가 차 트렁크에 싣고 가야하는데 정말 쉽지 않다. 어떤분읜 따릉이에 가로로 싣고 가는걸 보았다. 그만큼 전동킥보드는 무겁기 때문에 바퀴가 터지면 답이 없다. 나의 경우 정말 다행히도 수리점에 근처에 있어서 살살 끌고 갔고, 수리기간은 1주일 넘게 소요되었으며 55,000원 정도 비용이 청구가 되었다. 바퀴가 터졌을때는 무리하게 계속 타면 휠이 손상되기 때문에 꼭 내려서 끌고 가야한다.

 

 

 

 

 

 


 

 
 

 

엑셀 불량

엑셀이 힘없이 툭 떨어져있는 경우가 있다. 스프링이 나간경우인데 이건 좀 비싸다. 스프링만 잡아주는게 아니라 아예 계기판을 수리해야해서 돈이 꽤 들어간다. 12~13만원정도의 비용을 예상해야한다. 스프링이 나가면 계속 엑셀이 힘없이 툭 떨어지기때문에 계속 앞으로 나간다. 그래서 사용 할 수 없으니 꼭 해야하는 수리다. 맘이 아프지만 12~13만원 주고 엑셀을 수리했다.

 

 

 

 

 


 

 

 

브레이크

처음에 바퀴 터졌을때 바퀴를 수리하러 가면서 브레이크도 봐달라고 했었는데, 브레이크는 어쩔 수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아마 자전거와 같은 브레이크 방식일텐데, 킥보드는 속도도 빠르고 기함 무게가 높아서 브레이크는 마모가 빠르다는 답변이었다. 그래서 유압 브레이크 방식을 추천한다고 하는데 이게 앞바퀴 뒷바퀴해서 30만원 정도 한다. 근데 가장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이라서 큰돈 들였다. 이거 중고로 45만원 주고 샀는데, 여태까지 수리비만 50만원 나갔다.